요가매트가 이미 2개나 있지만,
설명이 너무 좋아보여서 사버린 제품..
스웨이드 요가매트는 부드럽기는 하지만
머리카락이 닿으면 정전기가 장난 아니다.
TPE매트는 굉장히 푹신해서 편하긴 한데,
가장자리가 자꾸 떠서 바닥에 고정이 잘 안 되고
말아서 보관할 때마다 너무 힘들다.
그래서 가격은 좀 비싸지만
새로운 재질의 매트를 구입해 보았다.
2021년 8월에 구매.
코르크라고 해서 와인마개 같을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부드럽고 촘촘하다.
먼지가 묻어도 청소기나 티슈로 세척 가능.
무게감도 있는 편이라 바닥에 착붙인데다가
두께가 TPE보다 얇지만 밀도가 있어서인지
바닥에 닿는 느낌도 없고 쫀쫀한 쿠션감이 있다.
양쪽 다 천연소재라 걱정할 것도 없고,
오래 되서 기억은 안 나지만
천연고무 냄새도 딱히 못 느꼈던 것 같다.
대부분 고무면을 바닥에 두고 사용하니
혹시나 고무냄새가 났었다 해도 아마 난 몰랐을 듯..
덕분에 다른 매트는 안 쓰고 이 녀석만 사용 중 ㅎㅎ
다른 애들보다 가격이 비쌌다는 게 단점일 수 있지만
만두카 같은 매트는 10만원을 호가하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입처 Qoo10
'내가 가진 것들 > 운동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바디아트 네오프렌 삼각아령 (0) | 2020.01.2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