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꽈배기가 인기인 듯 하다.
멀리 나온 김에 유명 꽈배기점이 근처에 있다 하여 가봤다.

시장 입구 구석에 작게 자리한 가게.


전국의 꽈배기 가격은 다 같은걸까..?
3개에 2000원!
꽈배기랑 팥앙금이 들어간 도너츠를 3개씩 구매했다.

분해되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이미 거의 다 자르신 후에 발견 ㅋㅋ
크기는 요즘 유명한 프랜차이즈 꽈배기(노랑..)보다 크다.
바로 튀겨 나온 것도 아니었고,
구매한 후 1시간 반이 지나서야 먹었는데..
발효가 잘 된 것인지.. 많이 폭신폭신하고 쫀득했다.
울금이 들어갔다고 하여 기대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울금의 향이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향을 거의 안 나게 하신 듯 하다.
나는 울금향이 진했으면 했는데 ㅎㅎ 좀 아쉬웠다.
그래서 내겐 '크기가 크고 맛있는 꽈배기'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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